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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클라라 박재범 화보 공개 - 둘에게 느끼는 감정의 차이

by 브아 2013. 8. 17.

지난 번에 클라라의 가슴 성형 의혹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2013/08/12 - [방송연예] - 클라라 가슴성형 의혹 분석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던 바, 이번엔 클라라와 박재범의 커플 화보가 공개되었네요.

박재범은 SNL 코리아 크루로서 귀여우면서도 19금틱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고,

클라라 역시 최근에 크루로 합류하면서 섹시한 노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의 화보는 제게 관심을 끌만한 뉴스였습니다.

먼저, 공개한 화보를 보시죠ㅎ

 

 

 

 

 

 

역시나 파격적이네요^^;

특히나 박재범이 클라라 다리 사이에 있는 모습은 참 오묘하네요ㅋ 박재범의 위트있는 모습도 돋보이구요ㅎ

 

이 화보를 보면서 둘에 대해 느낀 점은,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박재범은 SNL이나 화보를 통해 보여주는 모습이 19금 코드가 있고,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자유롭고 파격적인 면이

있지만, 그러한 이미지가 자신의 본업인 가수로서의 이미지와 연결이 되고, 가수로서의 능력 또한 충분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봅니다. 

조금은 야하고 파격적인 가사의 노래가 많고, 방송에서의 이미지도 그러하지만, 

그에 비해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어느정도 가창력도 인정받고 있고, 노래 자체도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매우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업과 부업의 이미지가 일관되고, 그 둘에 대해 모두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클라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방송이나 화보 등을 통해 노출이 계속되면 될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쌓여만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들이 뜰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중에서도 '노출'로 뜨는 것에 대해 원초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있기도 하지만,

클라라가 초반에 노출이란 키워드로 뜰때만 해도 사실 크게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습니다.

호불호가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자신이 만든 이미지인 섹시 이미지에 대비해서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고 하고, 그러다가도 코르셋을 입고 시구를 하겠다, 시청률 공약으로 누드 사진을 찍겠다,

또다시 무관심은 퇴직이나 마찬가지라는 공지영과의 트위터 설전,

이후에 비키니를 입고 섹시미를 선보인 스프라이트 광고와 노출 화보들....

글쎄요, 클라라 자신이 말한대로 연기가 본업이고, 노출이 부업이라면 적어도 본업과 부업의 이미지가 일관되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본업인 연기를 부각시킬 방법을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미 노출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가지게 된 상황에서, 굳이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노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건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는 자신의 말과는 어패가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바로 이러한 불일치함에서 클라라에 대한 약간의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이구요.

 

 

제가 클라라의 안티도 아니고, 단지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이지만,

클라라가 지금의 모습에서 좀 더 나아가 모든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연예인, 혹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섹시 마케팅 및 이미지를 줄이고 연기를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에

지속적으로 출연함으로써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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