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아 소년1 중국 반두아 소년, 나를 울렸다. 병 때문에 머리 일부를 떼어내 '반두아'라고 불리는 중국 소년 호우구어쭈(8·남)의 사연이 13일 한 언론에 공개됐다. 중국 베이징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대뇌 반구가 혈관종에 침식되는 난치병을 앓고 있다. 소년의 수술을 담당한 병원 측에 따르면 대뇌 일부가 혈관종에 침식돼 부득이하게 머리 일부분을 잘라냈다고 한다. 이 신문은 소년의 병을 고치기 위해 부모가 집을 팔아 3차례의 수술비 20만 위안 (한화 약 4200만 원)을 충당했지만 10여만 위안(한화 약 2100만 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갚지 못해 거리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소년의 아버지가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때마다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이름을 노트에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너무....슬픈 기사네요. 어린 아이가 .. 2009.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