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소울1 나얼이 그리워지는 오늘.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미친듯이 무한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너무 많이 들어서 다른 음악을 찾게 되는 일. 저에게는 '나얼'이 그렇습니다. 저는 브라운아이즈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올곧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처음 '벌써 일년'을 접했을 때를 아직도 생생이 기억하죠. 제가 중학생일 때, 토요일에 '목표달성 토요일'이란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는데, 그 당시엔 항상 프로그램이 끝나면 뮤직비디오를 틀어주곤 했죠. 그 때 벌써 일년의 뮤직비디오가 나왔습니다. 하....마치 운명의 여자를 만난 듯한 기분이었죠. 그 후로 저는 속칭 '나얼빠'가 되었고, 나얼의 모든 앨범과 'cmkm'이라는 책, 그리고 나얼의 입대 전 마지막 크리스마스 콘서트까지 갔다 .. 2009.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