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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

[발리 여행 2일차-1]서핑/스미냑/빈땅슈퍼마켓/와룽이탈리아

by 브아 2016. 8. 28.

 

 

 

 ※ 여행 1일차 포스팅

 

[발리 여행 1일차]꾸따/마데스와룽/영스파/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여행 2일차,

 

오늘은 일정이 많아서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

 

밤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샤워실에 물이 잘 안빠져서, 방문 밖까지 물이 새나가기도 하고,

새벽 3시쯤엔 만취한 외국인이 문 열으라고 문 두드리고 소리지르고....

 

아마도 꾸따 시내와 가까워서 그런지, 만취한 사람들이 많이 활보하는 것 같습니다;

밤엔 안전에 유의해야 할듯 합니다.

 

야밤에 해프닝이 많았지만, 선선하고 개운한 발리의 아침 날씨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의 조식은 저렴한 숙박 가격만큼 간단합니다.

음식 종류도 10종류 이내, 하지만 원래 아침을 잘 안먹는지라 나쁘진 않았습니다.

 

 

 

 

아침을 먹자마자 바로 서핑을 하러 꾸따비치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전에 미리 "바루서프"라는 곳에 서핑 클래스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서핑 스쿨이라 좀 더 마음이 편하고, 한국 홈페이지도 잘 되어 있어서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바루서프 홈페이지 : http://www.barusurf.com/ )

 

수업은 오리엔테이션과 실제 서핑으로 구성되어있고, 약 40분씩 2차례 서핑을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서핑이 처음이고 수영을 못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현지인 강사가 직접 밀착형(?) 지도를 하고,

바닷물 깊이도 가슴정도까지였기 때문에 매우 신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너무 즐겨서 사진이 없다는게 흠이지만....ㅎ

 

 

오전 서핑을 마치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는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맡겨놓을 수가 있어서, 캐리어를 모두 맡겨놓고

바로 스미냑으로 이동했습니다.

 

스미냑까지는 택시로 이동했는데요,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차가 너무 막혀서 오래 걸렸습니다.

 

스미냑에서 처음 간 곳은 빈땅 슈퍼마켓.

 

여긴 우리나라 마트와 매우 흡사하고,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여행 때 필요한 물품을 사기 좋습니다.

 

저흰 빈땅맥주와 과자, 그리고 린스를 샀습니다ㅎ

 

그리고 우리나라 라면들이 쫙 깔려있어서 놀랐다는..

아예 여기서 살아도 밥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

 

 

 

 

 

그리고 스미냑의 유명한 카페, 카페모카.

 

하지만 커피가 특출나게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네요.

그냥 더위를 식히는 정도.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찾은 "와룽 이탈리아"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화덕 피자, 스파게티 등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곳이고,

가격대비 맛있다는 평이 많아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저흰 피자와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지만 "맛집"이라기엔 맛이 그냥 그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

 

 

 

 

 

점심을 먹고, 다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 가서 캐리어를 챙기고 다음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저희의 다음 숙소는 림바 짐바란. 아야나 리조트 내에 있는 곳이고, 락바와 인피니트 풀장으로 유명한 곳이죠ㅎ

 

이곳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드릴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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